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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2주 연기…주가 3.9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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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구름 아래 야외 공개를 앞둔 전기 스포츠카 / TokenPost.ai

테슬라($TSLA)가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2주 미뤘다. 테슬라 주가는 357.45달러로 3.94% 하락했다.

테슬라는 현지 악천후가 예상되고 행사가 야외에서 열려야 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예정대로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테슬라는 앞서 로드스터 공개 일정을 10월 1일로 제시했다. 테슬라가 2세대 로드스터를 10월 1일 공개한다고 밝힌 내용이 이번 일정 변경으로 다시 미뤄졌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2017년 처음 공개한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모델을 공개하는 자리로 예고됐지만, 테슬라는 생산이나 인도 일정이 함께 바뀌었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JP모건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445달러에서 415달러로 낮췄다. 하향 폭은 약 6.7%이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분석기관이 제시하는 예상 가격 수준으로 실제 주가를 보장하지 않는다.

테슬라 주가는 로드스터 공개 연기와 목표주가 하향이 전해진 가운데 357.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록비트는 두 소식에 더해 3분기 생산·인도량에 대한 경계감이 하락에 함께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3분기 생산·인도 데이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관련 수치가 약할 수 있다고 봤다.

블록비트는 로드스터 공개 연기와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인도량 우려가 주가 하락에 함께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세 요인이 주가 하락에 각각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제시되지 않았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Trade[XYZ]에서 TSLA 무기한 선물 추정 거래대금이 줄었다. 트레이딩비츠(TradingBeats) 집계로 28일 미국 정규장 동안 거래대금은 1752만달러(약 238억원)였다.

해당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같은 시간대보다 약 27% 감소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 없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하이퍼리퀴드 야간 거래에서 TSLA 가격은 357.8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격은 미국 정규장 종가와 다른 거래 환경에서 형성된 수치다.

이번 거래 감소는 테슬라 주식 자체의 거래량이 아니라 하이퍼리퀴드에서 거래된 TSLA 무기한 선물의 추정 규모를 가리킨다. 따라서 두 시장의 수치는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다.

테슬라는 10월 15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기지에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차량의 구체적인 사양과 생산·인도 일정이 함께 제시될지가 다음 확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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