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한 주 사이 7.7% 늘었다. JP모건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1540달러(약 208만원)로 제시했다.
TradingBeats 집계에서 9월 30일 정오 기준 마이크론 계약 가격은 1074달러(약 145만원), 미결제약정 명목 규모는 1억6500만달러(약 2234억원)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파생상품 계약 규모를 뜻한다.
같은 기간 샌디스크(SNDK) 관련 계약의 미결제약정은 2.7% 줄었다. SK하이닉스 관련 두 계약도 각각 3.2%, 1.8% 감소했다. 가격 변동을 제외한 계약 잔액 증가분도 마이크론에 집중됐다.
마이크론은 미국시간 9월 30일 장 마감 뒤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실적 발표 전화회의는 10월 1일 오전 4시 30분 한국시간에 예정됐다.
시장은 이번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성뿐 아니라 다음 분기 가이던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관련 설명을 확인할 예정이다. 실제 회사의 발언과 수치는 실적 발표 이후 공개된다.
JP모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론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과 154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마이크론이 앞서 제시한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치는 500억달러(약 67조7000억원)±10억달러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31달러±1달러로 제시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실적이 회사 전망에 부합했는지와 HBM·메모리 가격에 대한 경영진의 설명이 기존 전망과 달라졌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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