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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디 목표주가 700·720달러…뱅크오브아메리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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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와 목표주가 분석 자료 / TokenPost.ai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에이엠디($AMD)의 목표주가를 각각 700달러(약 94만7800원)와 720달러(약 97만4880원)로 제시했다. 두 기관은 에이엠디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웰스파고는 목표주가 700달러를 재확인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존 620달러에서 720달러로 올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조정은 9월 25일, 웰스파고의 재확인은 9월 29일 반영됐다.

두 기관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팁랭크스의 에이엠디 집계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목표주가는 분석기관이 특정 기간의 예상 주가 수준을 제시한 수치로, 실제 주가나 실적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번 목표주가 조정 시점에는 에이엠디의 AI 사업 확장 관련 소식도 나왔다. 에이엠디는 9월 28일 AI 연구기업 World Labs를 약 82억달러(약 11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에이엠디 주식으로 진행된다. 규제 승인을 포함한 종결 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이엠디는 World Labs가 텍스트·이미지·영상 입력을 바탕으로 3차원 환경을 생성하고 재구성하는 공간지능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에이엠디는 World Labs의 연구 역량이 AI 모델과 응용 분야의 변화를 이해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번 거래는 AI 모델 연구와 컴퓨팅 인프라를 함께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설명됐다.

페이페이 리(Fei-Fei Li) World Labs 공동 창업자는 인수 이후 에이엠디 부사장 겸 수석과학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 기업의 연구 인력을 에이엠디의 AI 사업에 결합하는 구조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9월 25일 보고서에서 서버용 CPU 시장 확대와 AI 인프라 수요를 목표주가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버용 CPU는 데이터센터에서 연산 작업을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CPU가 시스템 제어와 데이터 처리 역할을 맡기 때문에, AI 인프라 투자는 GPU뿐 아니라 CPU 수요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웰스파고는 에이엠디에 대한 ‘매수’ 의견과 7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두 기관의 목표주가에는 AI 가속기뿐 아니라 서버 CPU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에 대한 평가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제시됐다.

목표주가 상향은 분석기관의 평가 변화지만, 주가가 해당 수준에 도달한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주가는 실적, AI 인프라 수요, 시장 환경과 인수 절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World Labs 인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남겨두고 있다. 에이엠디는 관련 절차를 거쳐 거래를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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