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LCID)가 3분기 전기차 3806대를 인도하고 2954대를 생산했다. 인도량은 전년 동기보다 6.7% 줄었다.
루시드는 7~9월 실적을 10월 5일 공개했다. 전년 같은 분기에는 4078대를 인도하고 3891대를 생산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번 분기는 루시드가 애리조나 공장의 근무조를 2교대에서 1교대로 줄인 뒤 맞은 첫 분기다. 실비오 나폴리는 6월 루시드 경영을 맡았으며, 회사는 그의 취임 후 ‘운영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인도량은 전년 동기보다 3.4% 늘었다. 루시드는 올해 초 생산을 확대했지만, 분기 생산량은 지난해 4분기 약 7900대에서 올해 1분기 5500대로 감소했다.
올해 2분기에는 4774대를 생산하고 3953대를 인도했다. 3분기에는 생산량이 인도량보다 852대 적었다.
루시드는 8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14억달러(약 1조883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CNBC가 전한 세부 항목은 차량 재고 6억~8억달러(약 8070억~1조760억원), 자본지출 5억달러(약 6725억원), 운영비 2억달러(약 2690억원)다.
루시드는 11월 9일 시장 마감 뒤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산·인도량 발표에는 분기 수익성과 현금흐름 수치가 포함되지 않았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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