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뒤 12개월 동안 S&P500은 1950년 이후 19차례 모두 상승했다. 비트코인(BTC)도 확인된 세 차례 선거 뒤 올랐지만, 2018년에는 선거 후 첫 달 45.5% 하락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6일 XWIN Japan의 집계를 전하며 S&P500의 선거 후 평균 상승률이 15.4%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2014년·2018년·2022년 중간선거 뒤 12개월 동안 각각 24.5%, 44.9%, 92.3% 상승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관측 사례는 세 차례뿐이어서 반복되는 규칙으로 보기 어렵다. 12개월 수익률이 플러스였더라도 그 사이 가격 흐름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18년에는 첫 달 45.5% 하락한 뒤 12개월 수익률이 44.9% 상승으로 집계됐다.
XWIN Japan은 선거 결과가 확정된 뒤 수익률이 안정되는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지, 규제 진전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호재가 비트코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우호적인 시장 여건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국 중간선거 이듬해 S&P500이 1946년 이후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는 본지 보도도 과거 선거 주기의 주식시장 성과를 다뤘다. 다만 해당 기사와 이번 집계는 기간과 지표가 달라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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