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240달러 목표가 제시한 트루이스트, 의견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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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이스트증권이 IBM($IBM)에 12개월 목표주가 240달러(약 32만2000원)와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용 컴퓨팅 사업 기반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기업의 AI 인프라 지출이 실제 IBM 제품·서비스 수요로 이어지는 시점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빈드 람나니(Arvind Ramnani) 트루이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2026년 10월 9일 IBM 분석을 시작했다. 스트리트인사이더(StreetInsider)는 람나니의 등급과 목표주가, 분석 논지를 전했다.
람나니는 IBM의 사업 기반으로 네 영역을 들었다. 거래 데이터가 축적된 IBM Z 시스템, 여러 AI 모델에서 작동하는 watsonx Orchestrate,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레드햇(Red Hat), 기업의 AI 도입을 돕는 컨설팅 사업이다.
다만 이런 사업 기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단기 실행에 대한 우려를 없애지는 않았다. 람나니가 꼽은 핵심 질문은 기업의 AI 인프라 지출이 언제 IBM 제품과 서비스 수요로 연결될지다.
IBM의 2분기 실적은 이런 우려와 함께 살펴볼 지표다. IBM은 2분기 실적 자료에서 매출 171억6200만달러(약 23조500억원)와 조정 주당순이익 2.93달러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었다.
같은 분기 인프라 부문 매출은 7% 감소했다. 실적 자료는 해당 분기 사업별 수치를 담고 있지만, 기업의 AI 인프라 지출이 향후 IBM 수요로 전환되는 시점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240달러는 트루이스트증권이 제시한 애널리스트 추정 목표주가이며, 투자의견은 ‘매수’가 아닌 ‘보유’다. 이번 분석은 IBM의 사업 기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AI 지출의 매출 전환 시점에는 신중한 판단을 담았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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