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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AI주 매도세, 분산투자 중요성 보여줘”

짐 크레이머는 AI주 매도세 속 다른 업종을 보유한 포트폴리오가 분산투자의 이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15일 킴벌리클라크는 4.7% 올랐고, 반도체 ETF는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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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는 AI주 매도세가 한 업종에 투자를 집중할 때의 위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주가 시장을 이끈 뒤 다른 업종에도 투자한 포트폴리오가 분산투자의 이점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15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시장의 ‘가장 뜨거운 거래’에 모든 자금을 넣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발언과 CNBC 인베스팅 클럽 자선 신탁의 종목 교체 사례는 CNBC가 보도했다.

15일 킴벌리클라크는 4.7%,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3.9%, 일라이 릴리는 3.6% 상승했다. 세 종목은 이번 주 들어 각각 6% 이상 올랐다. 반면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0여 년 만에 가장 긴 하락 기록이다.

크레이머는 CNBC 인베스팅 클럽 자선 신탁의 종목 교체를 분산투자 사례로 들었다. 자선 신탁은 9월 1일 AI 수혜주로 꼽혀온 코닝을 매도했고, 다음 날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노출을 줄이기 위해 킴벌리클라크를 매수했다.

매도 직후 코닝 주가는 오르고 킴벌리클라크는 하락해 결정이 이른 것처럼 보였다. 이후 흐름은 바뀌었다. 코닝 주가는 매도 시점 이후 약 5% 하락했고, 킴벌리클라크는 10월 1일 저점에서 10% 넘게 올랐다.

자선 신탁은 킴벌리클라크를 여러 차례 추가 매수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췄다. 평가손실은 1% 미만이라고 CNBC는 전했다.

크레이머는 AI에서 다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얼마나 이어질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다만 한 업종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시장에서 완전히 이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너무 집중하면 시장에서 밀려나 자산군 전체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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