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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벤딩스푼스에 3억3000만달러 추가 투자 발표

벤딩스푼스가 신주 1000만주를 주당 33달러에 발행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를 받는다. 거래 종결 시 버크셔의 지분율은 4%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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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도심의 현대적인 사무용 건물 외관 / TokenPost.ai

버크셔 해서웨이가 벤딩스푼스에 3억3000만달러(약 44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종결되면 버크셔의 지분율은 4%가 된다고 벤딩스푼스는 밝혔다.

벤딩스푼스는 2026년 10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발표문에서 이번 거래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1000만주를 주당 33달러에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종결은 통상적인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버크셔는 2026년 7월 IPO 때 벤딩스푼스에 6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액을 합산한 누적 투자액은 9억3000만달러(약 1조2400억원)다.

벤딩스푼스($BSP)는 10월 14일 종가 기준 53.46달러에 마감했다. 인베스팅닷컴 과거 주가 데이터에서 확인된 종가는 전 거래일의 37.86달러보다 41.20% 높다. 공개 시장 종가와 사모 발행 가격인 주당 33달러는 산정 방식이 다르다.

벤딩스푼스는 디지털 사업을 인수해 변혁·최적화하고 추가 인수에 재투자하는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자금이 재무 유연성과 인수합병 추진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체스코 파타르넬로(Francesco Patarnello) 벤딩스푼스 사업 인수 총괄 겸 공동창업자는 “벤딩스푼스는 인수합병 기회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수 대상이나 일정은 발표문에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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