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8월 5일 종가보다 약 20% 낮아…크레이머 신탁 35주 매입
짐 크레이머 자선신탁이 19일(현지시간) 보잉 35주를 주당 약 191.16달러에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보잉 주가는 8월 5일 종가보다 약 2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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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Jim Cramer) 자선신탁(Jim Cramer's Charitable Trust)이 보잉($BA) 35주를 주당 약 191.16달러(약 25만4000원)에 추가 매입한다. 거래 뒤 신탁의 보잉 보유 수량은 620주가 되고, 포트폴리오 내 비중은 2.8%에서 3%로 올라간다.
CNBC 투자클럽(Investing Club)은 19일(현지시간) 글에서 이번 매입에 같은 날 앞서 TJX컴퍼니스($TJX) 비중을 줄여 확보한 현금 일부를 쓴다고 밝혔다.
거래의 배경으로 제시된 것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737 맥스10 승인 가능성이다. 로이터는 16일 FAA가 이르면 이번 주 맥스10을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맥스10은 베스트셀러 737 맥스 계열에서 가장 큰 기종이자 FAA 승인을 받지 못한 유일한 기종이다. FAA는 가장 작은 기종인 맥스7을 8월에 승인했다.
투자클럽은 이번 달 안에 맥스10 인증이 나오면 보잉이 2027년부터 고객사에 인도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증이 인도 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이 보잉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더 신뢰하게 만들 수 있다고도 봤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으로 번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뺀 금액으로, 투자클럽은 이를 기업 재무 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았다.
최근 몇 주간 보잉에는 호재가 이어졌다. 투자클럽이 든 사례는 △사무직 노조와의 파업 회피 △미 해군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 수주 △맥스 소프트웨어 결함이 비행 안전 위험은 아니라는 FAA 판단이다. 이 FAA 판단 덕분에 맥스10 인증 절차는 기존 일정대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주가는 8월 5일 종가보다 약 20% 낮은 수준이다. 투자클럽은 이 하락의 대부분을 유가와 금리 상승 탓으로 돌렸고, 높은 금리와 원자재 가격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번 매입은 자선신탁의 개별 거래이며, 맥스10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투자클럽은 신탁이 보잉과 TJX컴퍼니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 시장 해석
보잉 주가는 8월 5일 종가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이다. 투자클럽은 맥스10 승인 기대가 있어도 유가·금리 부담이 주가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승인 여부는 FAA 결정에 달려 있다.
💡 전략 포인트
확인할 일정은 FAA의 맥스10 승인 발표다. 로이터는 이르면 이번 주 승인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승인이 이뤄질 경우 2027년 인도 시작이 거론된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다.
📘 용어정리
737 맥스10: 737 맥스 계열 중 가장 큰 기종. FAA 인증을 받지 못한 유일한 기종이다.
인증: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하기 전 FAA에서 받는 승인 절차.
잉여현금흐름: 영업활동으로 번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뺀 금액.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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