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중 17.1% 하락한 키오시아홀딩스 주가, 전 거래일 종가 밑돌아
10~12월 영업이익 전망은 IFRS 기준 1조9950억엔, 비GAAP 기준 2조엔이다. 보도된 시장 예상치는 2조3200억~2조3500억엔으로 자료마다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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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홀딩스(Kioxia Holdings Corporation, 285A) 주가가 2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장중 1만1165엔까지 내려갔다. 10월 30일 종가 1만3470엔보다 17.1% 낮은 수준이다.
2일 SBI증권 시세에 따르면 장중 저가는 오전 10시59분 1만1165엔이었다.
오전 11시10분 시세는 1만1565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14.14% 낮았다. 두 가격은 장중 시세이며 이날 종가는 시세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키오시아홀딩스는 10월 30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공개한 ‘2027년 3월 결산기 2분기 실적 자료’에서 10~12월 매출 2조5000억엔, IFRS 영업이익 1조9950억엔, 비GAAP 영업이익 2조엔을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로 2조3500억엔을, 로이터는 2조3200억엔을 각각 제시했다. 두 보도에서 예상치의 회계 기준은 드러나지 않았다.
회사의 전망과 시장 예상치를 같은 기준으로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 예상 대비 부족분이나 하회율을 하나의 수치로 계산하기는 어렵다. 회사는 IFRS와 비GAAP 기준의 영업이익을 각각 제시했다.
키오시아홀딩스의 7~9월 매출은 2조4800억엔이었다. 같은 기간 IFRS 영업이익은 1조9947억엔, 비GAAP 영업이익은 1조9883억엔이었다.
직전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0~12월 매출 전망은 200억엔, 0.8% 늘었다. IFRS 영업이익은 3억엔 높아 사실상 보합이고, 비GAAP 영업이익은 117억엔, 0.6%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가 제시한 두 영업이익 전망은 50억엔 차이가 난다. IFRS와 비GAAP는 계산 방식이 달라 각각의 수치를 구분해 봐야 한다.
키오시아홀딩스는 7~9월 실적 자료에서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고객의 수요와 메모리 제품의 비트 출하 증가, 평균판매가격 상승을 매출 확대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조4800억엔을 기록했다.
키오시아홀딩스는 10월 30일 오후 6시45분(한국시간) 공개한 ‘2027년 3월 결산기 2분기 실적 자료’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강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환율 영향 등을 반영해 10~12월 매출과 이익이 7~9월과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오시아홀딩스는 그룹 전략 수립과 경영 관리를 맡는 지주회사다. 플래시 메모리와 SSD 등을 만드는 반도체 사업은 키오시아그룹이 한다.
일본 야후파이낸스 키오시아홀딩스 종목 게시판에는 1만2000엔 아래를 매수 기회로 보거나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글이 올라왔다. 실적 전망과 배당 수준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게시물은 일부 이용자의 견해로 전체 투자자 판단을 대표하지 않는다.
주가는 회사가 전망을 공개한 뒤 일본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2일 장중 하락했다. 회사는 주가 움직임에 대한 별도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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