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브렌트유 장중 7.4% 하락, S&P500 0.6% 상승

이란의 조건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이 전해진 가운데 항공주와 기술주도 장중 올랐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항구에 놓인 원유 저장용 드럼통과 먼바다 유조선 / TokenPost.ai

2일(현지시간) 브렌트유가 장중 7.4% 하락하고 S&P500은 0.6% 상승했다. 이란의 조건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이 전해지면서 미국 증시는 지난주 하락분 일부를 회복했다.

AP통신은 3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 기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5.03달러(약 14만원), 나스닥종합지수가 0.7%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 올랐다. 모두 미국 증시 장중 수치로 종가와는 다르다. AP통신 시장 보도

S&P500은 3주 연속 주간 하락 뒤 낙폭 일부를 회복했다. 사상 최고치와의 거리는 2.5%로 좁혀졌다.

브렌트유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계약 가격은 전쟁 발발 직전부터 배럴당 약 70~120달러(약 9만3000~16만원) 사이를 오갔다. 가격이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란은 2일(현지시간) 미국이 요구 조건을 이행하면 이틀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행 기간은 당초 일주일로 제시됐던 구상에서 이틀로 줄었다.

이란이 제시한 이틀은 재개방 절차에 걸리는 기간이다. 해협이 이미 열렸거나 양국이 전쟁 종식에 합의했다는 뜻은 아니다.

항공사와 크루즈 운영사는 통상 연료비 부담이 커 국제유가 변동에 민감하다. 유가가 내린 이날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유나이티드항공($UAL)은 6.5%, 사우스웨스트항공($LUV)은 4.4% 올랐다. 크루즈 운영사 카니발($CCL)은 5.5%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최근 수개월간 큰 변동을 보여 왔다. 주가가 지나치게 올라 거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생산성과 이익으로 충분히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런 투자 부담이 기술주 변동성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알파벳($GOOG)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는 분기 잉여현금흐름 기준 현금 소진 규모가 커졌고 검색 사업 성장률도 예상보다 낮았다. AI가 검색 사업의 핵심 수익원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알파벳은 지난달 29일 12% 넘게 하락했다. 2일 장중에는 1.3% 올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엔비디아($NVDA)는 지난달 30일 4.2% 내렸다. 2일 장중에는 1.1% 상승했다.

메리어트인터내셔널($MAR)은 호텔 실적 발표 뒤 4.7% 올랐다. 앤서니 카푸아노(Anthony Capuano) 메리어트인터내셔널 CEO는 중동 지역 실적 흐름이 봄보다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수의사에게 진단 장비 등을 판매하는 아이덱스래버러토리스($IDXX)는 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뒤 19.4% 상승했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