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PLTR) TCV 49%→6%…매출 96% 증가
팔란티어의 3분기 총계약가치(TCV)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로, 2분기 49%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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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의 총계약가치(TCV) 증가율이 2분기 49%에서 3분기 6%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 늘었다.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는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자료에서 전체 TCV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자료에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49%로 기재됐다.
미국 상업 부문의 TCV 증가율은 2분기 153%에서 3분기 11%로 떨어졌다. 두 분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다.
3분기 미국 상업 매출은 9억8400만달러(약 1조3200억원), 미국 정부 매출은 9억5300만달러(약 1조2800억원)였다. 미국 상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8% 늘었다.
회사 전체 매출은 23억1300만달러(약 3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매출은 이미 인식한 실적이고 TCV는 계약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여서 두 증가율은 집계 대상이 다르다.
TCV 증가율이 낮아졌다는 사실만으로 3분기 TCV 자체가 2분기보다 줄었다고 볼 수는 없다. 두 수치는 각 분기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증가율이다.
팔란티어는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91%로 높였다.
야후파이낸스(Yahoo Finance) 주가 이력에는 팔란티어 보통주가 미국 거래일 기준 11월 4일 171.70달러(약 23만원)에 마감한 것으로 표시됐다. 전 거래일보다 2.11% 내린 가격이다.
◇ 보통주와 무기한계약은 별도 상품
바이낸스(Binance)는 PLTRUSDT를 팔란티어 보통주 가격을 추종하는 주식형 무기한계약으로 설명한다. 무기한계약은 만기일 없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이 계약은 테더(USDT)로 결제되며 팔란티어 주식의 소유권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보통주 종가와 계약 가격은 서로 다른 상품의 가격이다.
PLTRUSDT는 주식 거래시간 밖에도 거래된다. 바이낸스 안내상 최대 레버리지는 10배이며 펀딩비는 8시간마다 정산된다.
바이낸스는 주식형 무기한계약의 가격지수를 거래 구간별로 산정한다. 2026년 5월 16일부터 일일 점검 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기존의 가격 고정 방식 대신 주문호가 EWMA 방식을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는 가격지수와 마크 가격을 구분한다. 비정규 거래시간의 마크 가격은 EWMA 방식으로 평활화한다.
거래시간과 가격 산정 방식이 다른 만큼 11월 4일 보통주 종가와 무기한계약 차트의 가격을 같은 기록으로 볼 수 없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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