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리, 반도체 ETF 풋옵션 25% 매도
버리는 남은 SMH 풋옵션 규모가 여전히 크다고 밝혔고, 나스닥100 추종 ETF와 개별 종목 풋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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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5일(현지시간) 반에크 반도체 ETF(SMH) 풋옵션 보유분의 25%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 공개를 보도한 크립토브리핑은 버리가 남은 풋옵션 규모를 '매우 크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25%는 SMH 풋옵션 보유분 가운데 처분한 비율이다. ETF 주식이나 전체 투자자산의 25%를 매각했다는 뜻은 아니다.
풋옵션은 정해진 조건에 기초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다. 가격 하락에 대비하거나 하락 방향에 베팅할 때 활용한다.
버리는 팔란티어(Palantir·$PLTR), 오라클(Oracle·$ORCL), 캐터필러(Caterpillar·$CAT), 나스닥100 추종 ETF인 QQQ의 풋옵션도 보유하고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은 보도했다.
지난 10월에는 약세 포지션 대부분을 SMH와 나스닥100 지수 풋옵션으로 옮겼고, 두 포지션의 만기는 2027년으로 제시됐다. 본지는 앞서 버리의 주요 기술주 풋옵션 만기가 2027년 6월로 설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만기를 2027년으로만 밝혔다.
버리는 2026년 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 등 개별 종목의 공매도 포지션을 풋옵션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본지는 과거 버리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 풋옵션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언급된 SMH는 반에크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두 ETF는 서로 다르다.
같은 거래 공개에서 버리는 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MELI) 주식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뒤 주당 1500달러(약 201만원) 미만에서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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