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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주식 토큰화…호크아이, 2027년 추진

호크아이 디지털은 시큐리타이즈와 자사 보통주를 이더리움에서 토큰화해 2027년 적격 주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큰화 주식은 기존 배당권과 의결권을 유지하고 참여는 선택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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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주주명부 등록 서류와 디지털 주식 화면 / TokenPost.ai

호크아이 디지털(Hawkeye Digital·$HWKE)이 시큐리타이즈(Securitize·$SECZ)와 자사 보통주를 이더리움에서 토큰화해 2027년 적격 주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호크아이 디지털은 11월 6일 발표문에서 대상 주식이 현재 미국 장외시장 OTC Markets에서 HWKE로 거래되는 자사 보통주라고 밝혔다.

토큰화 주식은 별도의 합성 상품이나 래핑 토큰이 아니라 기존 HWKE 보통주를 디지털 형태로 보유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배당권과 의결권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토큰화된 보유 내역은 이더리움에 기록하고 회사의 공식 주주명부와 대조한다. 적격 보유자 사이의 이전은 기존 결제 주기보다 빠른, 거의 실시간 결제를 목표로 설계했다.

토큰 전환을 원하는 주주는 먼저 증권사 계좌에 있는 주식을 명의개서 대리인을 통한 직접 등록으로 옮겨야 한다. 직접 등록은 주식을 명의개서 대리인을 통해 주주 본인 명의로 기록하는 절차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신원 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심사를 거친다. 심사에 통과하면 시큐리타이즈 플랫폼에서 주식을 토큰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은 되돌릴 수 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장부상 주식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는 적격 요건과 전환 절차를 주주 안내서에 담을 계획이다.

토큰화 참여는 의무가 아니다. 기존 증권사 계좌에 주식을 보유하려는 주주는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HWKE 보통주의 장외시장 거래도 계속된다. 이번 계획은 모든 주식의 거래 방식을 바꾸는 대신 요건을 갖춘 주주에게 보유 방식을 추가하는 형태다.

시큐리타이즈가 앞서 선보인 일부 미국 주식 연동 상품은 기초 주식에 대한 증권상 권리를 나타내지만, 전환 절차가 끝나기 전에는 토큰 보유자가 발행사의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가 아니다. 시큐리타이즈의 상품 설명은 이 차이를 설명한다.

이번 계획은 발행사가 자사 주식의 토큰화를 승인하고 공식 주주명부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구별된다. 시큐리타이즈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추진하는 발행사 주도형 토큰화 증권 플랫폼의 디지털 명의개서 체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브로드리지가 주주 의결권을 블록체인에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본지가 보도한 바 있다. 거래소와 발행사가 주주 권리를 블록체인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각각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왁스먼(David Wachsman) 호크아이 디지털 사장은 “토큰화가 상장사의 표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자사 주식에 이 방식을 적용해 관련 인프라 형성에 참여하겠다는 뜻이다.

호크아이 디지털은 디지털자산 사업과 기업 자문 분야에서 관련 운영 이력이 없다고 밝혔다. 성장 계획에는 자금 조달과 규제에 따른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적격 요건과 전환 절차를 담은 주주 안내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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