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11월 1일부터 브라질 거주 이용자의 해외 가상자산 입출금에 거래 목적과 상대방 정보 제출을 요구한다. 정보를 내지 않으면 출금이 제한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금은 보류되거나 송금인에게 반환될 수 있다.
CryptoPotato는 바이낸스가 FAQ에서 국제 가상자산 이체 정보를 매달 브라질 중앙은행에 보고한다고 안내했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해외 거주자와 가상자산을 주고받거나 해외 거래소의 본인 계정으로 이체하는 경우다. 브라질 거주자 간 이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이체 목적과 상대방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법인 계정은 상대방이 같은 기업집단에 속하는지도 밝혀야 한다. 목적은 중앙은행 분류에 따라 선택하며, 미화 5만달러 이하 이체에는 간소화된 10개 항목, 초과 이체에는 96개 항목이 적용된다. 5만달러 초과 이체에는 '기타' 항목이 없다.
자체 보관 지갑과 가상자산을 주고받을 때는 지갑 소유자를 확인해야 한다. 해당 거래도 중앙은행에 별도 범주로 보고된다. 입력 내용은 실제 이체 목적과 일치해야 하며, 잘못 기재한 경우 고객 지원을 통해 수정할 수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 결의 521호는 국제 가상자산 이체를 외환시장 규율에 포함했다. 해외 상대방이 브라질 외환시장 운영 허가를 받은 기관이 아닐 경우 거래당 한도는 10만달러다.
CryptoPotato는 바이낸스가 이번 절차는 트래블 룰과 별개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래블 룰은 국내 거래와 국제 거래에 각각 2027년과 2028년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브라질 중앙은행 결의 521호
앞서 바이낸스는 브라질 이용자의 일부 해외 가상자산 입금에 정보 제출을 요구한다고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절차는 해외 입금뿐 아니라 국제 출금에도 적용되며, 거래 목적과 상대방 정보를 확인한다.
바이낸스는 11월 1일부터 새 절차를 시행한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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