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라프텔, ‘용한 소녀’로 콘텐츠 산업 정조준…오리지널 IP 수익 모델 본격화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라프텔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며 애니메이션 제작부터 유통, 굿즈 판매까지 통합 IP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에서 자체 IP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라프텔, ‘용한 소녀’로 콘텐츠 산업 정조준…오리지널 IP 수익 모델 본격화 / 연합뉴스

라프텔, ‘용한 소녀’로 콘텐츠 산업 정조준…오리지널 IP 수익 모델 본격화 / 연합뉴스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며 지식재산(IP) 기반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독자 콘텐츠 확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니메이션 제작부터 방영, 유통, 굿즈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익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2020년 웹툰 원작 ‘슈퍼시크릿’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 라프텔은 지난해까지 총 21편을 제작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올해는 ‘용한 소녀’를 비롯해 총 7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선보였고, 내년에는 ‘호랑이 들어와요 2기’, ‘라온의 남자’ 등 6편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같은 활발한 제작 활동은 K-웹툰 기반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오리지널 IP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라프텔은 최근 선보인 ‘용한 소녀’를 계기로 제작과 방영은 물론 유통과 상품 판매까지 한데 엮는 통합 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콘텐츠를 하나의 브랜드로 키워, 유저와의 접점을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도 병행 중이다. 실제로 ‘용한 소녀’의 일부 회차를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공개하고, 시청자에게는 하루짜리 멤버십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상영과 신촌 유플렉스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라프텔은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 전략을 통해 자사 플랫폼의 이용자 수 증대도 함께 노리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라프텔은 누적 국내 가입자 600만 명, 월 평균 활성 이용자(MAU)는 130만 명을 기록 중이다.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종합 콘텐츠 IP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이처럼 콘텐츠의 기획 단계부터 굿즈 판매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된 사업 모델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는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콘텐츠 IP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자체 제작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인터뷰] Chiliz 창립자

[토큰포스트 인터뷰] Chiliz 창립자 "팬 토큰 2.0, 스포츠·엔터 생태계의 미래 모델 될 것"

CME 그룹, 24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추진…XRP·솔라나 옵션도 상장

CME 그룹, 24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추진…XRP·솔라나 옵션도 상장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위당당

12:38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