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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전자피부 기술로 CES 7년 연속 혁신상…MIT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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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초박형 전자피부 기술 '스킨사이트'로 CES 2026에서 7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MIT와 공동 개발해 피부 예측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전자피부 기술로 CES 7년 연속 혁신상…MIT와 공동 개발 / 연합뉴스

아모레퍼시픽, 전자피부 기술로 CES 7년 연속 혁신상…MIT와 공동 개발 / 연합뉴스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전자피부 기술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7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뷰티와 기술 융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2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사의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로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와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단순한 피부 측정을 넘어서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요인을 예측하고 미래의 피부 변화를 사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기반의 정밀분석을 통해 주름, 탄력 저하 등 주요 피부 문제의 발생 위치와 정도를 예측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스킨사이트 기술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사이언스(Science)’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등 주요 국제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수차례 발표한 바 있으며, 한국과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도 특허를 등록해 기술 보호 조치를 마쳤다.

이는 단순히 화장품을 공급하는 기업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피부 과학과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피부 상태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맞춤 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에서, 향후 웨어러블 헬스 디바이스 시장과의 융합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뷰티 산업이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도 피부 진단과 스킨케어 간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고, 개인 건강관리 시장과의 결합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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