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PHP 고객에 '8.2 이상 업그레이드·재배포' 권고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PHP를 운영하는 고객에게 PHP 8.2 이상으로 올리고 패치 버전으로 재배포하라고 권고했다. 구글은 클라우드 자체에는 취약점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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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PHP를 운영하는 고객에게 PHP 8.2 이상으로 즉시 업그레이드하고, 보안 패치가 적용된 버전으로 서비스를 다시 배포하라고 권고했다.
구글은 21일 구글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모든 PHP 버전용 서버리스 기반 이미지(베이스 이미지)를 갱신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리스 기반 이미지는 서버를 직접 관리하지 않는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바탕이 되는 실행 환경이다.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자체에는 취약점이 없지만, 클라우드에서 PHP를 구동하는 이용자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에는 결함이 없다는 것이 구글의 입장이다. 이용자가 실행하는 PHP 버전에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기반 이미지는 구글이 갱신하지만, 고객이 할 일은 PHP 버전을 8.2 이상으로 올리고 패치된 버전으로 서비스를 다시 올리는 것이다. 재배포는 수정된 버전의 서비스를 운영 환경에 다시 반영하는 작업을 가리킨다.
PHP 쪽에서는 개발진이 21일(현지시간) 심각도 9.2점(10점 만점) 취약점 2건을 고치는 보안 패치를 공개했고, 유럽과 영국의 보안 기관은 패치를 바로 적용하지 못하는 서버를 공용망에서 분리하거나 내리라고 권고했다. PHP는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구글은 인공지능(AI) 모델 Gemini 4 ARGON도 이번 대응에 쓰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취약점 발견, 공격 프로그램(익스플로잇) 개발, 공격 탐지, 패치 검증 단계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앞서 자체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XSS 취약점 500건 넘게 찾아낸 AI 에이전트 PageBreak를 공개한 바 있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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