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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 16종·USB 녹음 갖춘 휴대용 앰프 EP–35 공개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이 기타와 마이크에 각각 8종의 효과음을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구동 앰프를 공개했다. 블루투스 재생과 USB 녹음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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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마이크, USB 케이블을 연결한 소형 앰프 / TokenPost.ai

틴에이지 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이 2026년 10월 22일 기타와 마이크에 각각 8종의 효과음을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구동 앰프 ‘EP–35’를 공개했다. 블루투스 음악 재생과 컴퓨터 녹음 기능도 갖췄다.

제조사 사용 설명서에는 기타·마이크·라인 입력과 블루투스·USB 오디오 입력이 명시돼 있다. 기타 입력에는 베이스도 연결할 수 있고, 라인 입력에는 신시사이저 같은 음향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를 연결하는 XLR 입력은 전원 공급이 필요한 마이크를 위한 ‘팬텀파워’를 지원한다. 팬텀파워는 일부 마이크에 작동에 필요한 전원을 보내는 기능이다.

효과음은 기타 입력용 8종과 마이크 입력용 8종으로 나뉜다. 사용자는 다이얼로 효과음을 고른 뒤 별도 다이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라인 입력에는 효과음이 적용되지 않는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EP–35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능도 있다. 악기나 마이크를 연결해 쓰면서 다른 음향기기의 소리를 앰프로 들을 수 있는 구성이다.

컴퓨터에 USB로 연결하면 각 입력의 소리를 별도 오디오 채널로 보낼 수 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스테레오 소리도 EP–35로 받을 수 있다.

제조사는 이 기능을 이용해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 연주를 녹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AW는 컴퓨터에서 소리를 녹음하고 편집하는 소프트웨어다.

별도 액세서리인 ‘amptenna’를 연결하면 FM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 더버지는 EP–35의 판매가를 399달러로 보도했다.

연결할 때는 팬텀파워 설정에 주의해야 한다. 제조사 설명서는 팬텀파워가 켜진 다른 기기의 마이크 입력에 EP–35의 3.5㎜ 입출력 단자를 연결하면 EP–35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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