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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다수 참가자, 끈질긴 물가에 금리인상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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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5.23 (목)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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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관계자들은 이달초 통화정책 회의에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까지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셔터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관계자들은 이달 초 통화정책 회의에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참가자들이 물가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통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록은 "지난 1년 동안 물가가 둔화됐지만 최근 몇 달 동안 FOMC의 목표 수준 2%로의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는 것을 관찰했다"면서 "여러 참가자들이 긴축이 적절할 만큼 물가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으로 긴축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열린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FOMC는 23년래 최고 수준인 5.25-5.50%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첫 3개월 물가 데이터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진행됐던 만큼 FOMC 인사들은 물가 고착화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각에선 연초 물가 상승세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다른 쪽에선 "광범위한 물가 압력이 나타난 만큼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FOMC 회의 참가자들은 궁극적으로 물가가 2%로 돌아갈 것을 예상하면서도 목표치 도달까지 얼마나 걸릴지, 해당 기간 동안 높은 금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게 받쳐주는 만큼 강력한 긴축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높은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위험한 형태의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많은 FOMC 참가자들이 신용카드·후불결제서비스(BNPL) 이용 및 소비자 대출 연체율 증가 등 저소득 및 중소득 가구 재정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다는 징후에 주목하면서 이를 소비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으로 봤다.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국채 수익률은 대부분 상승하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S&P 500지수는 장중 0.7% 하락했다가 일부 만회하며 0.3%로 하락 마감했다.

선물시장 금리 전망은 연내 두 차례에서 한 차례로 줄어들엇다. CME 페드워치는 6월과 7월에 금리동결을, 9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을 49.7%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지난 FOMC 회의 당시의 물가 우려를 완화시키고 금리 인상 확률을 크게 낮췄다.

4월 CPI 전년 대비 상승률은 3.4%로 직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6%를 기록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4월 물가 발표 이후 연준 인사들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확실한 물가 개선을 확인하기까지 금리인하도 요원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지난 21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인상은 불필요하겠지만 금리를 낮추려면 수개월 간의 좋은 물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제약적인 정책이 제기능을 할 때까지 연준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데이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다음주 금요일(3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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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c
  • 2024.06.18 10:55: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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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XDC
  • 2024.06.15 18:40: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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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XDC
  • 2024.06.15 18:40: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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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ini
  • 2024.05.29 16:24:07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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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코스모스
  • 2024.05.26 20:50:47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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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즈아리가또
  • 2024.05.26 15:19:2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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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O
  • 2024.05.24 00:15:3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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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O
  • 2024.05.24 00:15: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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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O
  • 2024.05.24 00:15: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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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O
  • 2024.05.24 00:15:2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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