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개최…“개발자 위한 장 될 것”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2021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17일 드림플러스는 해커톤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하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12월 3일까지 이어지는 참가자 모집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대학생 등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며 1인 이상의 개발자가 포함된 2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더리움, 이오스 등 파트너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유 주제의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블록체인 업계의 현직 개발자가 각 팀의 멘토로 배정돼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전담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에 대해서는 선별을 거쳐 한화생명 경력직 채용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본선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 미니6가 제공되며 최우수 수상팀에는 맥북프로 M1을, 우수상 수상팀에는 맥북 에어 M1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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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본선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통비를 포함해 해당 일정에 필요한 숙식은 모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2월 3일 오후 11시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기획안과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드림플러스는 서비스 모델의 구현 완성도, 비즈니스 가능성, 블록체인 적용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서 내용을 평가한다. 본선 진출 팀 결과는 12월 10일 최종 선발한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롭게 론칭하는 블록체인 캠프를 알리고 블록체인 개발자 풀 확보 및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라며 “미래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드림플러스는 2014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초기 자금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단체)로 출범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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