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데이라이트, 1,043억 원 유치…탈중앙 전력망 'DePIN' 시대 연다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태양광 기반 탈중앙 전력 스타트업 데이라이트가 1,04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구독형 에너지 모델과 토큰 경제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라이트, 1,043억 원 유치…탈중앙 전력망 'DePIN' 시대 연다 / TokenPost.ai

데이라이트, 1,043억 원 유치…탈중앙 전력망 'DePIN' 시대 연다 / TokenPost.ai

미국 전역에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 데이라이트(Daylight)가 약 1,043억 원(7,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태양광 커버리지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가정에 탈중앙화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이라이트는 고비용 장벽을 없앤 구독 기반 태양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4,170만 원(30,000달러)을 넘는 상황에서, 데이라이트는 초기 설치비 없이 정액 요금제 형태로 전력을 공급한다. 테스트넷은 올해 출범했으며, 탈중앙화된 에너지 공급망의 실현을 위한 기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네트워크의 수익 모델은 사용자의 구독 요금뿐만 아니라 남는 전력을 기존 전력망에 재판매하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참여 고객은 자택에서 생산한 잉여 전력을 공급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선 포인트(Sun Points)’를 받는데, 이 포인트는 향후 출시될 토큰화된 보상 시스템과 연계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a16z 크립토, 레러 히포, M13, 룸40 벤처스, EV3, 터틀 힐 캐피털 등 다수의 벤처 캐피털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특성상 에너지 시장과 웹3 기술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의 블록체인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데이라이트의 모델은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분야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환경과 기술, 그리고 경제적 효율성을 한데 묶은 이 프로젝트가 기존 전력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