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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고래 움직임에 3,000달러 상승 예고…거래소 잔고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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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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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가격이 최근 일주일간 4.5% 상승세를 보였으며, 고래들의 대규모 출금과 거래소 잔고 감소가 중장기 상승장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으로, $3,000 돌파 가능성이 언급된다.

 이더리움($ETH), 고래 움직임에 3,000달러 상승 예고…거래소 잔고 급감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고래 움직임에 3,000달러 상승 예고…거래소 잔고 급감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약 4.5% 상승한 데 이어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2.3%가량 오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고래들의 대규모 출금 움직임과 거래소 잔고 감소는 중장기 상승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한 주요 이더리움 고래 지갑이 최근 3주간 바이낸스에서 6,989 ETH(약 243억 원)를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1,900 ETH(약 66억 원)는 최근 이틀 사이에 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대량의 자금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현상은 유동성 부족을 수반하며, 이는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경우 공급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더리움의 거래소 잔고는 꾸준히 감소세다. 5월 초 기준 1,957만 6,503 ETH였던 전체 거래소 보유량은 현재 1,896만 2,692 ETH로 줄었으며, 바이낸스의 보유량도 494만 7,990 ETH 수준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자산을 장기 보유용 콜드월렛이나 디파이(DeFi) 플랫폼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며,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방증한다.

현시점의 가격 흐름도 만만치 않다. 7월 1일 기준 2,405.08달러(약 334만 원)였던 이더리움은 현재 2,562.97달러(약 356만 원)까지 올랐다. 당분간 2,400~2,700달러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상단 돌파 시 3,000달러(약 417만 원) 이상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이다. 50일 이동평균선이 2,532.12달러(약 352만 원)로, 100일 및 200일 이평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4.49로 아직 과열권에 진입하지 않았다. 이는 단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향후 고래들의 누적 매입이 지속되면서 동시에 거래소 잔고가 추가로 감소한다면, 이더리움은 조만간 2,700달러 선을 돌파하고 3,000달러대를 향한 본격적인 상승 흐름에 돌입할 수 있다. 강한 기술적 지지와 공급 축소 추세 속에서, 투자자들의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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