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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비트코인, 최대 50% 폭락 가능성…시장 과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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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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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톰 리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최대 50% 하락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론에 경고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대선 국면 속 높은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톰 리

톰 리 "비트코인, 최대 50% 폭락 가능성…시장 과열 주의해야" / TokenPost.ai

“비트코인은 여전히 최대 50% 폭락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가 톰 리(Tom Lee) 비트마인(BitMine) 회장은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극단적인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세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에 경고음을 울렸다.

톰 리는 암호화폐 투자자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와의 대담에서 “앞으로도 50% 하락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전통 금융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그 변동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BTC)의 현물 ETF 승인과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시장 안정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리는 이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주식 시장은 25% 하락이 잦게 일어난다. 지난 6년간 그런 조정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다”며, 이러한 현상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 더 큰 충격으로 전이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리의 분석에 따르면, S&P500이 20% 하락하면 비트코인은 40% 폭락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보다 하락폭이 더 극심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은 4년 주기의 상승-하락 사이클을 보여왔다며, 이 규칙이라면 올해 10월이 정점이 돼야 하지만, 이제는 그 흐름이 깨졌다고 평가했다. “지금 우리는 보다 긴 사이클의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리의 발언은 비트코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동시에, 여전히 시장 리스크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특히 미국 대선 국면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과 경제정책 이슈가 금융시장 전반에 새로운 변동성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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