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na, 50일선 회복했지만 ETF 수요는 '잠잠'…81.50달러가 분수령
솔라나(SOL), 단기 반등 이어가며 기술적 회복 신호
솔라나(SOL)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다시 넘어서며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하루 새 약 4% 오르며 76.82달러 위로 올라섰고,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회복이 솔라나(SOL) 매수세에도 힘을 보탰다.
선물 거래는 활기…개인투자자 중심 낙관론 확대
15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솔라나(SOL) 선물 미결제약정은 약 49억1000만달러로 24시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존 레버리지 포지션이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반면 선물 거래량은 15% 늘어난 약 69억달러로 집계돼 거래 열기는 한층 살아난 모습이다.
펀딩비도 0.0040%로 플러스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롱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의미로, 단기적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TF 자금 유입은 '정체'…기관은 아직 신중
다만 기관투자자의 반응은 다르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솔라나(SOL) 현물 ETF는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순유입이 '0'을 기록했다. 최근 가격 반등에도 추가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통 금융권은 아직 관망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개인투자자의 낙관론과 기관의 신중론이 엇갈리면서 솔라나(SOL) 반등의 지속력도 당분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81.50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추세 복원 관건
기술적으로는 76.82달러의 50일 EMA 회복이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솔라나(SOL)는 98.41달러에서 60.13달러까지의 하락폭 기준 50% 되돌림 구간인 76.92달러도 웃돌고 있다.
다만 81.50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이 여전히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확실히 돌파하면 88.56달러, 나아가 200일 EMA인 94.52달러까지 반등폭을 넓힐 수 있다.
현재 RSI는 54 수준으로 과열은 아니지만 매수 우위가 서서히 살아나는 흐름이다. MACD도 시그널선 부근에서 강세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50일 EMA를 다시 내주면 68.88달러, 더 아래로는 60.13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솔라나(SOL)의 최근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81.50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