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금융위,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6천억 규모 조성 착수

프로필
토큰포스트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금융위원회가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위해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 펀드는 첨단산업에 민간 자금을 빠르게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금융위,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6천억 규모 조성 착수 / 연합뉴스

금융위,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6천억 규모 조성 착수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6일 6천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5월 출시된 1차 펀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를 마치면서, 정부가 첨단산업에 흘러갈 민간 자금을 더 빨리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번 2차 펀드는 기본 구조가 1차와 거의 같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재정모펀드 운용을 맡고,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케이비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운용사로 참여한다. 다만 실제 기업 투자 집행을 맡는 자펀드 운용사는 새로 뽑는다. 1차 펀드를 맡았던 기존 10개 운용사도 다시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추가 펀드를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지, 기존 펀드와 새 펀드 사이에 이해 상충 우려는 없는지 등을 별도 운용계획으로 제시해야 한다.

투자 기준은 1차와 동일하다.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이들 산업에 장비를 공급하거나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관련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또 전체 금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이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에 유상증자 같은 방식으로 신규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 단순히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주식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성장 기업에 실질적인 자금이 들어가도록 설계한 것이다. 대신 펀드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결성 금액의 40% 이내에서는 운용사가 비교적 자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운용사별 자펀드 규모는 과거 투자 성과와 운용 역량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금융당국은 대형 1천200억원 규모를 2개사 이내, 중형 800억원 규모를 4개사 내외, 소형 400억원 규모를 4개사 이상 선정할 계획이다. 또 운용사가 책임 있게 투자하도록 후순위 출자를 의무화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인센티브 구조도 적용하기로 했다. 후순위 출자는 손실이 났을 때 운용사가 먼저 위험을 일부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무리한 운용을 막고 투자 판단의 신중함을 높이려는 장치로 볼 수 있다. 금융위는 핵심 운용인력의 내부 보상과 관리체계 심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형펀드 컨소시엄은 이날 모집공고를 내고 8월 중 평가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차 펀드 판매 과정에서 나온 은행·증권사 등 금융권 의견을 반영해 판매 방식도 일부 손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결합한 이 펀드는 자본시장의 돈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유도하려는 성격이 강한 만큼, 2차 펀드 역시 흥행에 성공하면 첨단산업 분야로의 자금 공급이 한층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