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6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신한 쏠증권의 위젯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투자자들이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시장 정보와 주문 기능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과 기능을 손질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은 최근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하려는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은 증권사 앱 안에서 시세 조회, 주문, 잔고 확인 등을 처리하는 서비스인데, 이번에는 앱에 들어가기 전 단계인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바로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위젯은 환율·지수형, 지수·종목 결합형, 뉴스, 관심 종목, 퀵메뉴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주요 지수와 환율을 보여주는 위젯은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데 도움을 주고, 뉴스 위젯은 장중 이슈나 투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심 종목 위젯은 기존 한국거래소 시세 중심에서 통합 시세로 바뀌면서 투자자가 더 넓은 범위의 종목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퀵메뉴 위젯도 새로 넣었다. 주식 주문, 관심 종목 조회, 잔고 확인처럼 자주 쓰는 기능을 홈 화면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어, 여러 화면을 거쳐야 했던 투자 동선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설정과 연동되는 다크모드를 지원해 화면이 자동 전환되도록 했고, 화면 시인성을 높여 장시간 이용 때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디지털 투자 경험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업계 전반에서 모바일 자산관리와 초간편 거래 환경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위젯·알림·맞춤형 정보 제공 같은 생활밀착형 투자 서비스 확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