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인덱스] ETF·온체인 신호와 글로벌 이슈…대형 채널의 파급력, 중소형 채널의 효율성 부각

| 토큰포스트

이번 주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정치, 온체인, 이벤트 관련 소식이 동시에 주목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틱톡 발언과 미 대선 국면에서의 알고리즘 영향력이 논의됐으며,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더리움 고래의 미실현 이익이 확대되는 등 온체인 지표에도 관심이 쏠렸다.

거래소와 프로젝트 소식도 빠르게 확산됐다. CME의 알트코인 선물 상장 발표, 메타마스크 토큰 출시 예고, 업비트·빗썸 이벤트와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기간 다수의 밋업이 투자자 참여를 이끌며 논쟁을 촉발했다. 특히 주요 KOL 채널인 BitcoinBullets의 시장 분석 콘텐츠는 수만 건의 조회와 반응을 기록하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번 주 커뮤니티 담론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정치·제도권 변수, 온체인 신호, 글로벌 행사와 프로젝트 이슈가 교차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투자자들은 KOL 콘텐츠를 통해 단기 매매 전략을 넘어 장기적 시장 구조와 흐름을 해석하려는 경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데이터는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을 통해 수집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조회수뿐 아니라 반응 수, 공유율, 구독자 증가 등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투자자 관심과 파급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KOL 인덱스 종합 랭킹 TOP 10 (최근 7일간 종합 지표 기준)

1위. 텔레그램 코인 방,채널 – CEN – 89점
콘텐츠당 파급력이 압도적인 채널이다. 메시지 수는 많지 않지만 발송 한 건마다 반응과 공유가 폭발적으로 나타나며, 활동 기여도와 참여 밀도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논의를 촉발하는 메시지로 커뮤니티 내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시장 담론을 선도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2위. 코인보이즈 – 88점
중형 규모임에도 ‘참여 밀도’와 ‘콘텐츠 영향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발송량이 많지 않음에도 메시지당 반응률이 높고,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 응집력이 돋보였다.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낸 것이 강점이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뢰와 결속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 86점
대형 채널로서 규모의 강점을 십분 활용했다. 구독자 수와 조회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 또한 상위권을 유지했다. 다만 참여율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노출 기반으로 파급력을 유지했다. 지속적인 노출 효과로 대중적 영향력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4위. Crypto Judy – 84점
메시지 발송량이 많아 ‘참여 지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조회수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커뮤니티 접점을 꾸준히 확보했고, 다양한 지표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어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꾸준한 발신으로 안정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5위. 불개미 CRYPTO – 83점
규모는 중간 정도지만 효율성이 뛰어난 채널이다. 발송량은 적으나 메시지당 파급력이 크고, 활동 기여도와 콘텐츠 영향력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소수 메시지로도 커뮤니티의 집중을 끌어내는 전략이 돋보였다. 효율적 운영이 장점으로 꼽힌다.

6위. Doorinews 도리뉴스 – 82점
정보 발송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피로도 없이 높은 반응성을 유지했다. ‘참여 지속성’과 ‘콘텐츠 영향력’에서 강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활발한 발송과 반응성의 균형을 이룬 사례로 꼽힌다. 정보량과 반응성을 모두 잡은 안정적 채널이다.

7위. MBM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 81점
중대형 채널로 안정감을 보였다. 구독자 규모와 조회수 모두 준수했으며, 반응성과 콘텐츠 영향력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균형 잡힌 운영으로 종합 순위 7위를 유지했다. 장기적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운영 전략이 특징이다.

8위. 코백남 공지방 – 80점
메시지당 참여율이 높은 채널로, 구독자 규모 대비 충성도가 높았다. 발송 빈도는 낮지만 메시지당 반응성이 강해 ‘참여 효율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은 메시지로도 높은 효과를 내는 효율성이 눈에 띈다.

9위. 매실남과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것 – 79점
발송량과 참여율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구독자 기반은 크지 않지만 메시지당 반응과 조회가 고르게 확보돼, ‘활동 기여도’와 ‘콘텐츠 영향력’에서 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작지만 꾸준한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10위. 마샬 공유방 2.0 – 78점
중형 규모 채널로, 메시지당 반응성과 평균 조회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고르게 점수를 획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안정적 운영으로 종합 성적을 끌어올린 사례다.

KOL 인덱스 평균 조회수 TOP 3

1위. 코인하는 해달 정보 공유방 – 평균 6,277회
중형 규모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가 6천 회를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 콘텐츠당 반응과 공유 수치도 고르게 높아 ‘참여 밀도’와 ‘콘텐츠 영향력’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송량 대비 효율성이 탁월해 커뮤니티 내 집중도를 극대화한 사례다.

2위. BitcoinBullets – 평균 5,896회
대형 채널로서 조회수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메시지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발송 건마다 평균 조회수가 높아 ‘조회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충성 구독자층을 기반으로 적은 발송량으로도 강한 파급력을 발휘했다.

3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 평균 5,134회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채널로, 활발한 발송에도 불구하고 평균 조회수 5천 회를 안정적으로 기록했다. 메시지당 반응과 공유도 고르게 유지돼 ‘참여 지속성’과 ‘콘텐츠 영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형 채널다운 저변과 운영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KOL 인덱스 구독자 증감 TOP 3

1위. DeFi Million | DM – ▲98,154명
187,000명 규모의 대형 채널이 일주일 만에 9만 8천 명 이상을 늘리며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콘텐츠 지표 자체는 낮지만, 특정 이슈나 외부 유입에 힘입어 단기간 대규모 성장세를 기록했다. 구독자 기반 확대만으로도 시장 파급력을 크게 높인 사례다.

2위. Crypto Box Shilling - Memecoin – ▲50,074명
구독자 5만 명 규모 채널로, 단일 주간에 무려 5만 명이 새롭게 유입되며 급격히 성장했다. 콘텐츠 반응 수치는 낮지만, 외부 유입에 따른 확장세가 뚜렷하다. 단기간 폭발적 성장으로 향후 파급력 확대 가능성이 주목된다.

3위. 트레이딩을 즐기는 남자 | 트즐남 (전체공개방) – ▲550명
규모는 소형 채널이지만, 일주일 새 500명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메시지당 반응률이 높아 ‘참여 밀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충성도 있는 참여가 신규 유입으로 이어졌다. 소형 채널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