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유빅스(Ubyx)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처음으로 직접 참여했다.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을 본격 검토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투자는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바클레이스가 스테이블코인을 투기 자산이 아닌 미래 지급결제 인프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빅스는 서로 다른 발행사와 블록체인의 스테이블코인을 정산·상환 가능하게 하는 클리어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규제된 환경에서 통합적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바클레이스는 이 투자가 자사의 ‘새로운 디지털화폐 유형’에 대한 전략적 연구와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으며, 규제 내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10월에도 골드만삭스, UBS 등 글로벌 은행과 함께 G7 국가 통화 기반 합작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한 바 있으며, 토큰화 예금(Pilot)과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에 신중하지만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유빅스는 2025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정식 금융기관 사이에서 신속하고 규제 친화적인 정산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리뎀션(Universal Redemption)’이라 불리는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다양한 발행사의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은행 계좌에 액면가로 직접 입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의 파편화를 줄이고, 표준화된 디지털 금융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비전이다.
유빅스는 설립 초기부터 갤럭시벤처스, 코인베이스벤처스, 파운더스펀드, 팍소스 등 크립토와 전통 금융권의 주요 투자사로부터 약 1,000만 달러(약 145억 원)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바클레이스의 참여는 전통 금융의 무게감을 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테더(USDT)를 중심으로 약 1,870억 달러(약 270조 원)가 유통 중이며,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은 여전히 거래소 등 폐쇄된 생태계 내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영란은행(BOE)을 비롯한 각국 규제당국은 위기 시 예금 유출 리스크 등을 우려하며 사용 한도 및 보호장치 마련을 검토 중이다.
은행권은 반면 정산 속도를 높이고 프로그래머블 방식의 자금 이체 등 기능 확장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속도와 통제 사이의 갈등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클리어링 경쟁의 핵심 쟁점이며, 유빅스 같은 인프라 제공업체가 이 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투자는 단순한 자본 참여를 넘어, 글로벌 전통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미래 결제 인프라로 본격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규제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바클레이스를 포함한 글로벌 은행들이 직접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뛰어들며, 규제 대응형 결제 시스템이 산업 중심축이 되고 있다. 빠른 정산과 자금 흐름 투명화를 원하는 금융권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크립토 인프라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 전략 포인트
- 기존 금융권과 친화적인 인프라가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에서 핵심 요소가 된다.
- 규제 우려 속에서도 유연하고 표준화된 정산 시스템은 투자와 제휴 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 기술 제공 기업은 투자 유치 외에 은행과의 ‘레일 제공자’ 파트너십으로 신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 용어정리
- 유니버설 리뎀션(Universal Redemption): 서로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액면가로 통합 정산해주는 기술 방식
- 클리어링(Clearing): 금융거래의 실제 이행을 위해 이체, 정산, 약정 확인 등을 수행하는 프로세스
-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 기존 법정 화폐 예금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형태
Q. 바클레이스가 스테이블코인에 처음 투자한 게 무슨 이야기인가요?
A.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가 미국 스타트업 유빅스에 지분 투자를 했습니다. 유빅스는 2025년에 설립된 회사로, 서로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쉽게 정산·상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바클레이스는 이를 통해 디지털 결제 인프라 시장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유빅스는 어떤 역할을 하는 회사인가요?
A. 유빅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은행 등의 정식 금융기관 사이에서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동일한 기준으로 정산·상환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했던 디지털 자산 결제 과정을 단순화시킵니다.
Q. 이 투자가 왜 중요한가요?
A. 전통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실사용 정산 도구로 본격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바클레이스와 같은 대형 은행의 참여는 업계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제도권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 테더를 중심으로 약 1,87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되고 있으나, 대부분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만 사용됩니다. 각국 규제기관은 리스크 완화를 위해 사용 통제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과 호환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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