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Meliuz, 2,84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국내 첫 BTC 재무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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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핀테크 기업 Meliuz가 최근 2,84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자산 보유 전략을 변화시켰다. 이로써 Meliuz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에 편입한 회사가 됐다.

회사는 이번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인플레이션 보호 및 장기적 가치 저축 수단으로서 디지털 자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eliuz 측은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 구축’이라는 자사 비전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과 유럽 일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해온 흐름과 유사하며, 남미 기업들에도 유사한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