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ADA 보유분 1억 달러어치를 비트코인과 카르다노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M, USDA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트위터 계정 Wu Blockchain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 확보를 통해 카르다노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일축하면서, “현행 스테이블코인 대비 총예치자산(TVL) 비율이 10% 수준인데, 이로 인해 카르다노 생태계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안은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확대해 네트워크 유동성을 높이고, 생태계 전반의 실사용 사례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카르다노는 낮은 스테이블코인 이용률로 인해 디파이(DeF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