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본사 와이오밍 주 셰이엔으로 이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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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글로벌 본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와이오밍 주 수도 셰이엔으로 옮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와이오밍 주의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규제 정책에 따른 것이다.

크라켄은 그간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운영해왔으나, 지속되는 현지의 규제 불확실성과 비교해 와이오밍 주의 명확하고 친화적인 정책이 본사 이전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오밍 주는 미국 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가장 먼저 제도화 노력을 벌인 지역으로,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은행 인가를 허용하는 등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