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상자산 기업 리플(Ripple)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전국은행 면허(national banking license)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리플이 발행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연방 차원의 규제 감독 아래 두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리플의 자회사인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 트러스트(Standard Custody & Trust)'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마스터 계좌(Federal Reserve master account)를 신청했다. 이는 리플이 RLUSD와 관련된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절차로 보인다.
앞서 리플은 2024년 RLUSD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 내 스테이블코인 경쟁에 뛰어든 바 있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