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대법원의 최근 관세 관련 판결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심 또는 재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판결로 수십 년간 미국을 ‘착취해 왔다’고 지목한 일부 국가와 기업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부당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국가와 기업이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으로 미국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며 대법원이 이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십 년간 우리를 이용해 정당하지 않은 수십억 달러를 챙긴 이들이 이제 전례 없는 ‘불로소득’을 얻을 자격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판결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사건의 재심 또는 재판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통상·관세 정책의 향방과 글로벌 교역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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