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중앙은행 "Aave V3, 무불량대출 달성했지만 손실은 차입자에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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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은행이 공개한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Aave V3는 2024년 무불량대출을 기록했지만, 핵심 리스크 관리 구조는 손실을 사실상 차입자에게 떠넘기는 방식으로 작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는 Odaily다.

논문은 Aave V3가 초과담보와 자동청산 메커니즘을 통해 담보 가치가 미상환 부채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대출자의 손실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차입자 보호는 상대적으로 취약했고, 자본 효율성도 전통 금융의 대출 체계보다 낮다고 평가했다.

연구는 2023년 1월 27일부터 2025년 5월 6일까지의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재귀 레버리지 전략은 전체 차입 규모의 20% 이상, 차입 건수의 8.2%를 차지했다. 이는 이용자가 담보를 바탕으로 자산을 빌린 뒤 다시 이를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장 하락 시 차입자의 손실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산은 특정 자산에 집중됐다. WETH, wstETH, WBTC, weETH 4개 자산이 전체 청산 가치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이 대출자 보호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급격한 변동성 국면에서는 차입자에게 손실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