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당 의원, SBF 사면·감형 반대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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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당 상원의원들이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에 대한 대통령 사면이나 감형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루벤 갈레고 민주당 상원의원과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의회가 SBF에 대한 대통령 사면, 감형, 기타 연방 차원의 관용 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SBF가 재판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추가적인 관용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SBF는 FTX 붕괴 사건과 관련해 2023년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 및 공모 등 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고, 2024년 징역 25년과 약 110억 달러 추징을 선고받았다. 고객 피해 규모는 8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의안은 SBF가 최근 미국 법무부에 사면을 신청한 데 따른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SBF 특별사면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일부 의원들은 절차상 정치적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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