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선물이 20일 배럴당 93달러를 넘어서며 3주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85달러 선을 넘었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는 한국시간 2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유럽 장 초반 브렌트유가 1.95% 오른 배럴당 93.48달러, WTI가 2% 오른 배럴당 86.12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오일프라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강한 경제 압박을 예고하고 이란을 돕는 국가에도 경제적 결과가 따를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유가가 5거래일째 상승했다고 전했다. 중동 공급 차질 우려가 제재 강화 가능성과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오일프라이스는 미국 디젤 크랙 스프레드가 이번 주 처음으로 세 자릿수에 진입해 배럴당 102달러까지 올랐다가 주 후반 약 1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보도된 유가 상승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심리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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