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자회사, 불리시에 7500만 달러 투자

| Coinness 기자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산하 상장주 운용사 SB노스스타( SB Northstar)가 블록원의 자회사 불리시(Bulish)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SB노스스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파 픽 액쿼지션과 합의를 통해 불리시 주식을 개당 10달러에 총 750만 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불리시는 SPAC인 파 픽 액쿼지션과 합병을 통해 시가 총액 90억 달러로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소프트뱅크 투자는 이달 들어 두번째 암호화폐 기업 투자로 앞서 지난 1일 소프트뱅크 라틴아메리카 펀드가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