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미국 당국의 규제에 직면하면서 블록파이의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전 블룸버그 기고자 에릭 뉴커머(Eric Newcomer)를 인용 "미국 대표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가 블록파이의 5억 달러 규모 시리즈 E 투자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블록파이는 앞서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완료하고, 향후 12~18개월 내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텍사스, 앨라배마, 뉴저지, 버몬트, 켄터키 주 등 규제 당국과 자체 이자 계정 관련 조사에 협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