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 상승 삼각형 돌파 시 35% 급등 가능성…XRP와 연동 기대↑

| 김민준 기자

스텔라(XLM)가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35%에 달하는 급등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XRP의 강세 흐름과 높은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XLM의 추가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XLM은 전형적 강세 지속 패턴인 상승 삼각형 형태로 가격을 압축하고 있다. 이 패턴은 고점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저점이 점차 높아지는 구조로, 매수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지난 화요일 이후 XLM은 0.52달러(약 723원) 부근 저항선을 여러 차례 시험하고 있으며, 이 압박이 지속될 경우 상단 돌파 가능성도 현실화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LM이 해당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목표 가격은 0.63달러(약 877원) 수준이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5%의 상승 여력을 뜻한다. 추가로 주목할 지점은 XRP와 XLM 간의 강한 가격 연동성이다. XRP가 최근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급등세를 연출한 데 이어, XLM 역시 비슷한 흐름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트 구조와 시장 심리, 그리고 XRP의 상승 모멘텀이 겹치면서, XLM의 중단기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레이더들에게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리스크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