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업토버 기대감 고조 BTC ETH XRP SOL 시장 동향

| 이도현 기자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 유지하며 1억 5,432만원대 안정세

비트코인(BTC)은 1억 5,432만원선에서 거래되며 견고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옵션 만기에도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안정을 유지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0.05%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재유입 움직임과 함께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POP Culture와 같은 투자기업도 비트코인 매입 규모를 300 BTC에서 1,000 BTC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기관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더리움, 564만원대 거래…긍정적 자금 흐름 반영

이더리움(ETH)은 564만원선에서 거래되며 소폭 하락(-0.26%)했으나, 레버리지 비율과 자금 유입 흐름은 긍정적이다.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

디파이(DeFi) 총 예치 자산은 1,500억 달러로 소폭 증가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자본 유입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XRP, 규제 불확실성 부담 지속

XRP는 3,932원에 거래되며 소폭 반등(0.55%)했지만, 법적 불확실성과 ETF 관련 이슈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방 압력이 여전히 크고,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솔라나, 사용자 활동 증가로 상승세

솔라나(SOL)는 28만 4천원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산 거래소(DEX) 거래량이 5% 증가했고, 온체인 활동이 활발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랫폼의 회복 탄력성과 유동성 확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합 전망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10월 강세장을 앞둔 관망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자금 유입과 디파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솔라나는 플랫폼 활동 증가로 긍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XRP는 규제와 법적 리스크로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역사적 통계에 기반해 10월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