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7달러 전망 나왔지만…2.70달러 돌파가 분기점

| 이도현 기자

XRP가 1.3달러(약 1,963원) 부근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은 아직 ‘본격 상승은 시작되지 않았다’며 최대 27달러(약 4만773원)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장기 사이클이 맞물리며 과감하지만 구조적인 시나리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망의 핵심 근거는 XRP가 약 7년에 걸친 ‘장기 조정’을 마무리했다는 점이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르면 현재는 가장 강력한 상승 구간으로 평가되는 ‘3파동’ 진입 단계로 해석된다. 여기에 컵앤핸들 패턴과 비선형(일반 스케일) 피보나치 확장을 적용하면 목표 구간은 18~27달러로 도출된다.

단기 흐름은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XRP는 최근 하락 이후 가격 안정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5 수준으로 과매도도, 과매수도 아닌 ‘중립’이며 MACD와 스토캐스틱 지표는 일봉 기준 초기 상승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급락보다는 ‘매집 구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추세 전환 확정으로 보긴 이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