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연환산 매출 흐름 35% 늘었다

| 이준한 기자

오픈AI(OpenAI)가 3분기 들어 전체 연환산 매출 흐름을 35% 늘리고 기업용 사업은 50% 키웠다는 내부 성장 지표를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AI 코딩과 업무용 제품의 주간 활성 이용자는 2000만명으로 전해졌다.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가 전사 회의에서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전했다. 그는 이번 분기 현재까지 회사 전체 연환산 매출 흐름이 35% 증가했고, 기업용 사업은 50%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을 넘어 기업 업무 시장에서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에 제시된 2000만명 지표의 집계 기준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아 과거 이용자 수치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오픈AI의 성장세는 올해 2분기 매출이 67억 달러로 늘었다는 앞선 보도와 이어진다. 당시 보도된 2분기 매출은 1분기 57억 달러(약 8조600억원)보다 18% 증가한 수치였다.

오픈AI의 기업용 성장 지표는 챗GPT 비즈니스 좌석과 과금 체계를 재편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개인 구독 중심 서비스에서 팀·기업 구독, API 사용량 기반 과금, 업무 자동화 제품으로 매출 구조가 넓어지는 과정이다.

다만 이번 수치는 내부 회의에서 제시된 경영 지표다. 오픈AI가 상장기업처럼 분기 실적을 공시한 것은 아니다. 기업용 매출 50% 증가와 주간 활성 이용자 2000만명은 사업 방향을 읽는 참고 지표지만, 세부 제품별 매출이나 순이익 구조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가 오픈AI의 2027년 상장 계획도 언급했으며, 사업이 계속 가속하면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록비츠는 전했다. 회사가 기업공개 관련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지만,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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