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PUMP 롱, 황리청 10배 레버리지 재개

| 김하린 기자

대만계 가상자산 투자자로 알려진 황리청(Jeffrey Huang)이 펌프펀(PUMP) 4억개 규모의 1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다시 연 것으로 나타났다.

오데일리(Odaily)는 하이퍼봇(Hyperbot) 데이터를 토대로 황리청이 27일 오후 5시37분 한국시간 기준 4억 PUMP를 보유한 1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열었다고 전했다. 포지션 가치는 약 198만 달러(약 27억원), 미실현 손실은 1만2700달러(약 1753만원)로 집계됐다.

이번 거래는 현물 매수가 아니라 파생상품 포지션이다. 롱 포지션은 자산 가격 상승을 전제로 한 거래 구조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증거금보다 큰 명목 포지션을 잡을 수 있지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과 청산 위험도 함께 커진다.

황리청의 고레버리지 거래는 최근에도 공개 데이터에서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본지는 앞서 황리청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하이퍼리퀴드(HYPE), 펌프펀 등 네 종목에서 롱 포지션을 보유한 정황](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4596)을 보도했다. 펌프펀만 놓고도 [20억7500만 PUMP 규모의 10배 롱 포지션을 새로 연 사례](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5977)가 확인된 바 있다.

펌프펀은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으며, PUMP는 펌프펀 생태계와 연결된 토큰이다. 대형 계정의 파생 포지션은 단기 가격 방향을 보장하지 않는다. 다만 공개 데이터로 포지션 규모와 미실현 손익이 드러나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변동성 흐름을 살필 때 참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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