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HOOD),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기반 주요 밈 시장의 8월 30일 하루 거래량이 7억8200만 달러(약 1조768억원)로 집계됐다. 로빈후드 체인 비중은 58.0%로 세 시장 가운데 가장 컸다.
우블록체인은 GMGN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은 집계가 나왔다고 31일 오후 12시17분(한국시간) 전했다. 체인별 거래량은 로빈후드 체인이 4억5300만 달러(약 6238억원)를 넘었고, 솔라나는 1억8400만 달러(약 2534억원), BNB 체인은 1억4400만 달러(약 1983억원)를 각각 웃돌았다.
세 시장 비중은 로빈후드 체인 58.0%, 솔라나 23.6%, BNB 체인 18.5%였다. 거래량 상위 밈 프로젝트는 뉴라이, 폰스(PONS), 스파이(SPY) 순으로 제시됐다.
주요 밈 시장 합산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5% 늘었다. 체인별 증가율에서는 BNB 체인이 전일 대비 133.7%로 가장 컸다.
이번 집계는 밈 거래가 솔라나 한 곳에 집중되기보다 로빈후드 체인과 BNB 체인으로도 나뉘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로빈후드 체인은 하루 거래량 기준으로 세 시장의 절반을 넘겼다.
GMGN은 자사 블로그에서 로빈후드 체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체인은 2026년 7월 1일 메인넷을 시작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이며, 아비트럼 스택 기반 구조로 설명됐다.
로빈후드 체인에서 언급되는 런치패드와 밈토큰은 로빈후드의 공식 상품이 아니다. GMGN은 관련 밈토큰과 런치패드가 공식 상품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구분해 설명했다.
국내 독자에게는 로빈후드 체인이라는 이름보다 거래 구조가 중요하다. 로빈후드는 미국 주식·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수치는 로빈후드 체인 위에서 별도 밈토큰 거래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 거래량이 1억131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8월 28일 세 체인 합산 거래대금은 6억1400만 달러, 로빈후드 체인 비중은 45.5%로 집계됐다.
다만 밈토큰 거래량 증가는 가격 성과나 지속성을 뜻하지 않는다. 우블록체인은 밈코인의 변동성이 매우 크고 위험이 높다고 공지했다.
거래량은 시장 활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개별 토큰의 가격 방향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번 집계에서 제시된 수치는 로빈후드 체인, 솔라나, BNB 체인의 밈 시장 거래 분포와 하루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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