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솔라나·BNB 체인의 8월 28일 밈코인 합산 거래대금이 6억1400만 달러(약 8443억원)로 집계됐다. 세 체인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3.4% 줄었지만 로빈후드 체인만 10.8% 늘었다.
우블록체인은 29일 오전 11시1분(한국시간) GMGN 데이터를 토대로 로빈후드($HOOD),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체인 등 주요 밈코인 시장 거래대금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같은 집계에서 로빈후드 체인 거래대금은 2억7900만 달러(약 3836억원)를 넘었다.
로빈후드 체인의 비중은 45.5%로 세 체인 가운데 가장 컸다. 솔라나 체인은 2억5400만 달러(약 3493억원)를 넘겨 41.4%, BNB 체인은 8000만 달러(약 1100억원)를 넘겨 13.1%를 각각 차지했다.
거래대금 상위 밈코인 프로젝트는 fone, NVDA, CASHCAT 순이었다. 이번 집계는 개별 토큰의 가격 등락률이나 시가총액 변화를 함께 제시하지 않았다.
밈코인은 인터넷 유행과 커뮤니티 관심을 바탕으로 거래되는 토큰을 가리킨다. 발행 주체와 유동성 구조가 프로젝트마다 다르고, 단기간 거래가 특정 토큰이나 체인으로 몰리는 경우가 잦다.
이번 수치는 가격 방향보다 체인별 거래 집중도를 보여주는 자료로 풀이된다. 전체 거래대금이 줄어든 가운데 로빈후드 체인의 거래대금만 늘어 세 체인 안에서 비중이 커졌다.
GMGN은 자체 블로그에서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을 볼 때 신규 토큰 공급, 출시 후 유동성, 거래 지속성, 지갑 활동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대금 증가가 곧 개별 토큰의 안정성이나 수익성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로빈후드 체인 관련 밈코인 거래는 앞서 본지가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 거래대금이 1억1313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1328). 당시보다 합산 거래대금 규모가 커졌고, 이번 집계에서는 로빈후드 체인이 세 체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세 체인 간 비중도 바뀌었다. 본지는 앞서 [8월 16일 BNB·솔라나·로빈후드 세 체인의 밈코인 거래대금이 3억2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전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1861). 당시에는 BNB 체인 비중이 54.0%로 가장 컸다.
이번 자료가 확인한 범위는 8월 28일 기준 주요 체인의 밈코인 거래대금과 점유율이다. 어느 체인에서 거래 감소가 집중됐는지, 로빈후드 체인의 증가분이 특정 프로젝트에 몰렸는지는 별도 세부 데이터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