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과 29억 위성 개발 계약에 강세

| 유서연 기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가 한화시스템과 29억여 원 규모의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체계종합 및 본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KRX KIND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한화시스템과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9억3275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32억3686만 원의 22.1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상장 이전 체결된 총계약 가운데 상장 이후 이행되는 제3차 연차별 계약분이다. 대금은 선급금 방식이 포함돼 계약 후 7일 이내 70%를 착수금으로 받고, 납품 마감 후 10일 이내 나머지 30%를 잔금으로 수령하는 조건이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계약 규모가 최근 매출 대비 20%를 웃도는 데다, 정부 주도의 온실가스 관측 위성 사업과 맞물려 중장기 수주 기대를 키운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번 사업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7년 1호기, 2028년 2~5호기 발사가 추진된다. 개발 대상 위성은 총중량 50kg 이하의 저궤도 위성으로, 초분광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를 관측하고 배출원 식별과 배출량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인공위성 제작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우주산업 전문기업이다. 자체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16U급 지구관측 초소형 위성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계약 물량도 외주 없이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3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500원(4.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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