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해외 매출 성장과 수출 호조에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6만7000원(5.41%) 오른 1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현 주가는 최근 견조한 수출 데이터와 비교해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반도체 업종 중심 수급 쏠림과 전쟁 불확실성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견조하다고 봤다.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하고, 유럽 매출은 6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포장재 부담도 이미 확보한 물량으로 상반기까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라면 수출 지표도 긍정적이다. 1분기 국내 라면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3월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양식품은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판매 확대를 이어왔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미국·유럽 유통망이 넓어졌고 생산능력도 확대되면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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