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골드(Viva Gold, VAUCF)가 네바다 토노파 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고품위 금’ 시추 성과와 견조한 경제성 지표를 앞세워 투자 매력 부각에 나섰다.
미국 네바다주에서 진행 중인 토노파 금 프로젝트는 최근 탐사와 경제성 평가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바 골드는 CEO.CA의 경영진 인터뷰 프로그램 ‘Inside the Boardroom’을 통해 고품위 시추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잠재 가치를 강조했다. 제임스 헤스케스 CEO는 “최근 확인된 고등급 금 광화대가 프로젝트 전체 경제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공개한 예비경제성평가(PEA)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금 가격 온스당 2,400달러를 가정했을 때 순현재가치(NPV) 1억1,200만 달러(약 1,612억 원), 내부수익률(IRR) 17.6%, 투자 회수 기간 3.6년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형 금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듀얼 공정 전략’을 도입해 고품위 광석에는 전통적 밀링 방식을, 저품위 광석에는 힙리칭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금 회수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시추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초기 6개 시추공 가운데 TG2211에서는 58m 구간에서 평균 5.0g/t의 금이 확인됐으며, 이 중 11m 구간에서는 24.0g/t의 고품위 금이 발견됐다. 이는 기존 추정 자원을 ‘추정(Inferred)’에서 ‘측정 및 표시(Measured & Indicated)’ 단계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정도 등급과 연속성은 중형 프로젝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금속 회수 공정에서도 개선된 성과가 확인됐다. 비바 골드는 최근 금 침출 회수율이 91%를 상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기존 PEA에서 제시된 71%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다. 회사 측은 펄프 응집 공정을 통해 회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여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바 골드는 해당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투자자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에도 연이어 참석한다. 2025년 6월 뉴욕에서 열리는 ‘121 마이닝 투자 콘퍼런스’와 주요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기관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주가가 유사 프로젝트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시장 재평가 가능성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금 가격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맞물리면서 중소 금 개발사의 가치가 재부각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바 골드의 토노파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경제성과 고품위 자원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인수합병(M&A) 후보로도 거론된다. ‘비바 골드’가 이번 탐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생산 단계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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