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트사이언스, 주아닉과 1년 투자자관계 계약…투자자 소통 강화

| 손정환 기자

미국 대마초 운영사 벡스트사이언스(Vext Science)가 투자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금융 컨설팅·리서치 자문사 주아닉앤드어소시에이츠와 12개월짜리 투자자관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5월 15일부터 시작되며, 벡스트사이언스는 월 최대 7,0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050만 원 수준이다. 주아닉은 이 기간 동안 자문, 리서치, 투자자관계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아닉은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에 기반을 둔 금융 컨설팅·리서치 자문사다. 벡스트사이언스 측은 주아닉이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외부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투자자관계 업무의 객관성과 이해상충 여부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대목이다.

벡스트사이언스는 미국 애리조나와 오하이오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마초 기업이다. 애리조나를 중심으로 재배 시설과 생산 시설, 소매 판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THC 농축액과 식용 제품, 카트리지 브랜드 ‘베이펜’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자사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구조도 비교적 분명하다. 벡스트사이언스는 캐나다증권거래소에서 ‘VEXT’, 미국 장외시장 OTCQX에서는 ‘VEXTF’로 거래된다. 북미 대마초 기업들이 통상 캐나다 시장과 미국 장외시장을 병행 활용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자관계 계약 역시 더 넓은 투자자 접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미래예측진술’에 대한 위험도 함께 언급했다. 계약 이행, 사업 확장, 규제 승인, 추가 자금 조달, 경쟁 심화, 미국 연방법상 대마초 산업의 법적 불확실성 등이 실제 성과를 바꿀 수 있는 변수라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대마초 산업은 주별 합법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도 연방 차원의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핵심 부담으로 꼽힌다.

결국 이번 계약은 대규모 사업 발표라기보다 자본시장 커뮤니케이션을 정비하는 성격이 짙다. 다만 대마초 산업처럼 규제와 투자심리가 실적 못지않게 중요한 업종에서는 이런 투자자관계 강화가 향후 기업 인지도와 시장 평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